서구, ‘서로도움’ 기획모금 결식아동-독거노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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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서로도움’ 기획모금 결식아동-독거노인 전달
  • 권다운 기자
  • 승인 2021.09.13 16:43
  • 수정 2021-09-13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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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서로e음 기부 플랫폼 ‘서로도움’에서 추진한 ‘행복한 반찬나눔’ 사업과 ‘한가위 정나눔, 마음 따뜻한 전 나눔’ 사업에 대한 모금을 8월 31일까지 마감하고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반찬나눔’ 사업에는 총 604명이 기부에 동참해 700여만 원을 모금했다. 이를 통해 구는 지역아동센터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월 1~2회에 걸쳐 반찬 및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명절을 맞아 준비한 ‘한가위 정(情)나눔, 마음 따듯한 전 나눔’ 기획사업도 지난달까지 154명이 동참해 130여만 원을 모금했다. 사업수행을 맡은 검단노인복지관은 9월 8일 독거노인 120가구에 명절 음식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서로e음 내에 기부 플랫폼 ‘서로도움’을 마련하고 총 6차례에 걸쳐 저소득 23가구 지원, 화재피해기업 물품구매지원 등 모금사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총 3,081명이 참여해 3100여만 원을 모금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3천여 명이 넘는 주민이 기부에 동참하는 등 서로도움은 지역 내 공동체 가치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를 잡으며 기적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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