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경로당에 감염병 예방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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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경로당에 감염병 예방 방역물품 지원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09.13 09:24
  • 수정 2021-09-13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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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하절기 말라리아 및 감염병 매개모기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37개소에 방역물품 3종(에프킬라·전자모기향·해충기피제) 1,400개를 지원했다.

동구는 지난 7월 방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준비를 위해 위생해충 예방을 위한 모기 기피제와 에어로졸 살충제 등 1,680개 방역물품을 관내 복지시설 7개소에 지원했다.

이어 올해 기록적인 폭염 등으로 모기 개체수가 늦가을에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경로당 무더위 쉼터 이용객 및 방역 취약계층에 방역물품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사각지대 없는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전자모기향 등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로당이 재개됨에 따라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함으로써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 감염병 예방으로 구민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해서 방역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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