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협회장 황성주) 주관으로 2021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장애인 역량강화 ‘야, 너두 할 수 있어! 키오스크(무인결재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협회는 이용장애인 약 100명을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사회통합을 위해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디지털 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취약계층이 소외되고 있어 디지털기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10개소 직업재활시설(해내기보호작업장, 비전엔보호작업장, 열린일터, 송암보호작업장, 예림일터, 애호일터, 노틀담베이커리,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스마트재활일터) 약 100명의 이용장애인이 패스트푸드, 카페, 교통예매, 병원 등의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알아보고 직접 실습했다.
협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체 매뉴얼 제작을 통해 다양한 곳에서 마주하는 키오스크 기기의 낯선 용어와 조작 방식에 당황하지 않고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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