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패럴림픽대회, 8월24일~9월5일 무관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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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패럴림픽대회, 8월24일~9월5일 무관중 개최
  • 편집부
  • 승인 2021.08.26 09:18
  • 수정 2021-08-26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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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대회가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13일간 개최된다. 패럴림픽은 신체적, 감각적 장애가 있는 운동선수들이 참가해 펼치는 올림픽 경기대회로 평행(parallel)하게 올림픽과 함께 치러지는 장애인들의 올림픽이라는 의미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올림픽이다.

이번 도쿄패럴림픽은 22개 종목으로 181개국 4,400명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은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사이클, 유도, 역도, 조정,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등 14개 종목, 159명(선수 86명, 임원 73명)이 참가한다.

특히, 인천에는 2004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2008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인천시청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 심재용 감독이 2020 도쿄패럴림픽에 선수로 출전한다.

패럴림픽은 7월 29일 이천선수촌에서 선수단 출정식 및 격려를 위한 결단식이 진행됐으며, 8월 18일 인천공항에서 선수단 출국 격려를 위한 환송식에 이어 대회가 끝나는 9월 6일에는 선수단 입국 격려를 위한 해단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종목에서는 태권도와 배드민턴이 도쿄패럴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태권도에 주정훈 선수, 배드민턴에는 강정금, 김경훈, 김정준, 이동섭, 이삼섭, 이선애, 신경환 선수가 출전한다.

2020 도쿄패럴림픽은 8월 24일 개막식 이후 8월 25일 탁구, 수영, 휠체어농구 경기를 첫 시작으로 9월 5일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폐회식을 통해 막을 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무관중 원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20위 이내 진입과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1개 획득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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