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8월 11일 새롬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발달센터 직원과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교육시간에는 발달장애인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워크북 ‘디지털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기’를 활용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워크북을 활용해 교육 확대 등 발달장애인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세종발달센터 이재구 센터장은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은 의도치 않게 성범죄 등에 노출될 수 있다.”며,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디지털기기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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