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노인일자리 카페’ 새 이름 찾는다 8월18일까지 온라인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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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노인일자리 카페’ 새 이름 찾는다 8월18일까지 온라인 설문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08.05 16:32
  • 수정 2021-08-06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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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해숙)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양미희)와 함께 ‘인천시 시장형 사업단 운영 실행연구’의 일환으로 동구센터가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카페의 새로운 이름짓기에 나선다.

카페 이름 후보는 ‘동구람이(동구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이)’와 ‘꼬소(COSO, Cafe On Senior Occupation)’, ‘노앤(老and)’, ‘마마스타(mamastar)’로 ‘동구’가 가진 지역적 특성과 노인 일자리가 갖는 의미를 담았다.

이름 짓기는 8월 초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며,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고령센터 홈페이지와 동구센터 인스타그램(@dongnoin)에서 접속 링크와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문 참여자 중 추첨으로 10명을 선정해 동구센터가 운영하는 카페 중 괭이부리점과 박문점에서 음료 한 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쿠폰을 증정한다.

동구센터가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카페는 괭이부리점, 송림체육관점, 박문점, 송림도서관점, 동구노인복지관점 등 5곳이며, 이곳에서 일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모두 40명이다. 카페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18시로 매일 3시간씩 교대로 근무 중이다.

이름짓기는 시장형사업단 개발전략을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 과정 중 하나다. 지난해 발표한 ‘인천시 시장형 노인일자리 개발전략’의 후속 연구로 고령센터는 올해 동구센터와 협업해 노인일자리 카페 고도화 방안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유용수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인천시와 수행기관, 연구자가 함께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기획으로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은 “제안한 사업 고도화 전략이 사업 담당자의 부담을 줄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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