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A+ Festival)에 함께할 장애예술인을 모집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주최하고 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배은주)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이 후원하는 장애인문화축제의 서막을 장식할 줌 합창단(Zoom-Choir) 합창단원과 축제 기간 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려줄 ‘거리에 스며든 노래’ 버스킹팀을 모집한다.
줌 합창단(Zoom-Choir)과 거리에 스며든 노래 참가자 모집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줌 합창단(Zoom-Choir)의 참가자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거리에 스며든 노래 버스킹팀은 30분~60분 내외의 노래 및 퍼포먼스 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장애예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버스킹팀은 참가가 확정되면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지정한 장소에서 공연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관련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랜선버스킹으로 전환 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장예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jangyechong@fd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1장애인문화예축제는 경계와 차이를 없앤 자리에 예술의 아름다움으로 스며드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스며들다’란 주제로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애예술의 잠재적 가능성과 열린 접근성, 활기찬 역동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축제는 장애인예술단체들이 공모로 참여해 선정된 15개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과 뮤지컬, 장애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 코로나19로 예술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장애인예술가와 단체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예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다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