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민간기업과 손잡고 환자 심리치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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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민간기업과 손잡고 환자 심리치유에 나선다
  • 권다운 기자
  • 승인 2021.06.16 11:11
  • 수정 2021-06-16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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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도서관 “마음심(心)터(책뜰)“ 확대 계획
환자도서관 마음심(心)터 내부(사진=국립재활원)
환자도서관 마음심(心)터 내부(사진=국립재활원)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6월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으로부터 다수의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재활병원의 특성상 오랜 병원 생활을 하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여가활동과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병원 내 도서관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2020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 사업에 지원하여 환자 특성에 맞는 신간 및 건강 관련 도서 1천여 권과 집기류를 지원받아 환자도서관 ‘마음심(心)터(책뜰)’를 개관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국립재활원은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문화생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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