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아인협회, 청각장애인 손수레 배달서비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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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아인협회, 청각장애인 손수레 배달서비스 출범
  • 편집부
  • 승인 2021.06.10 09:20
  • 수정 2021-06-10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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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아인협회(회장 김정봉)와 부평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수용)는 5월 20일 청각장애인 손수레 배달서비스를 출범시켰다.

이번 손수레 배달서비스는 부평시장 소상공인과 농인이 상생하는 프로젝트로 농아인이 차량운행 자원봉사자와 함께 부평전통시장의 먹거리를 주문받아 인천시와 교육청 등 관공서에 배달하는 서비스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농아인들에게 판매수익의 일부를 배달수수료로 지급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손수레 배달서비스의 첫 판매 품목은 꽈배기, 호떡, 도넛 등을 박스에 포장해 판매한 제품으로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교육청, 각 구의원과 사회복지단체 등에서 주문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 대해 차진환 부평구청장은 “장애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부평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도 이번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부평구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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