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인천사랑의수어한마당 열려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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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인천사랑의수어한마당 열려 성황리에 막 내려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1.06.05 16:48
  • 수정 2021-06-11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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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팀 30여명 참가…비대면 유튜브 송출로 진행

 

제26회 인천사랑의수어한마당 열려 성황리에 막 내려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는 인천광역시의 후원으로 5일 낮2시부터 “제26회 인천사랑의수어한마당” 행사를 비대면 유튜브 실시간 송출로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 참여한 13개 팀 30명의 참가자는 노래, 뮤지컬, 연극, 웅변 부문에서 그 동안 각 지역에서 수어를 배우고 통역자원봉사를 하며 갈고 닦은 수어 실력을 맘껏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라는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유튜브 송출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최대 접속자 167명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으며, 비대면 행사의 아쉬움을 실시간 댓글과 실시간 퀴즈, 오행시 짓기 등을 통해 관객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정봉 인천농아인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새로운 도전으로 유튜브라는 방법을 선택하여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를 밑거름으로 장,단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농아인협회에서는 수어교육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양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의 축사에서도 수어 인구가 더욱 늘어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하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는 축사를 전했으며, 실시간 댓글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수어가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될 수 있을지 몰랐다”, “수어를 꼭 배우고 싶다”, “수어 인구가 늘었으면 좋겠다” 와 같은 응원을 보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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