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부터 전국 4개 권역에서 우수 발달장애 기능인 선발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과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협회장 박선자)가 주관하는 ｢2021년도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4일부터 전국 4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직업능력향상과 고용촉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대회로, 6월 4일(금) 호남권(기기조립 등 6개 직종 210명)을 시작으로, 6월 11일(금) 중부권(기기조립 등 6개 직종 71명) 및 영남권(기기조립 등 6개 직종 83명), 6월 12일(토) 수도권(기기조립 등 6개 직종 124명)까지 총 488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응한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하여 개·폐회식 등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기능경기 중심으로 운영되며, 참가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참가자간 안전 거리확보 등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대회가 운영된다.
또한,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금 50만원, 은 30만원, 동 20만원)이 수여되며, 기본직종의 금상 입상자에게는 올해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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