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기획사업 ‘어르신 쌈지놀이터’ 운영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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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기획사업 ‘어르신 쌈지놀이터’ 운영 큰 호응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1.05.14 11:03
  • 수정 2021-05-17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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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곳에서 주1회 어르신 맞춤형 야외 여가프로그램 제공…
2887명 어르신 프로그램 참여하며 만족도 90% 이상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야외문화 공간인 ‘쌈지놀이터’를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쌈지놀이터는 지난 2018년 1호 답동 소공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곳(영종지역 2곳, 시내지역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가죽공예교실·원예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르신에게 맞춤형으로 제공, 타 지자체에 없는 중구만의 어르신 야외여가프로그램 제공 공간을 기획해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르신 쌈지놀이터는 개소 이후 총 2,887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연말 사업 자체평가 실시에서 만족도 90% 이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구청장 공약사항 중에 하나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이 휴관중이며 기존 노인여가 프로그램 사업도 비대면으로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어르신 쌈지 놀이터는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며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새로운 여가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혹서기를 제외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 및 날씨 변화에 따라 운영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쌈지놀이터가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쉼터의 기능을 넘어서 시니어 여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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