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인권 모니터링사업 위촉식 및 직무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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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인권 모니터링사업 위촉식 및 직무교육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1.05.14 10:57
  • 수정 2021-05-14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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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정희남 관장)에서는 노인복지시설의 인권실태를 파악하고 시설 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사업 진행을 위해 5월 13일 비대면(zoom)으로 노인요양시설 인권 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요양시설 인권 모니터링단 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 특화사업으로 인천광역시 내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에 대한 존엄성 보장과 노인시설 내 인권침해 및 노인학대 예방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설 모니터링을 진행, 2021년 5월 모니터링요원 72명의 위촉식 및 직무교육(비대면)을 가지고 어르신을 위한 인권보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모니터링요원으로 선발된 72명의 노인요양시설 인권 모니터링단은 시설 내에서 이루어지는 인권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 하고 노인인권 의심사례 발견 즉시 우리 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통보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특히, 인천시 노인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선두역할을 하게 된다.

노인요양시설 인권 모니터링단은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행 되었으며, 올해 2021년에는 인천의 노인요양시설 649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위촉식과 활동요원증 수여와 경인여대 보건의료관리과 조현순 교수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요양시설의 돌봄환경 변화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종사자 인식 중심 신규지표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 노인정책과 노인돌봄요양팀 최민희 팀장은 “노인인권 증진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고 있어 감사드리며, 코로나 19 발생 이후 많은 변화가 일어났을 것으로 예상되는 노인요양시설에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물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은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인권 모니터링사업이 인천 내 노인인권 증진 및 노인학대 예방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되며, 향후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여러 고충을 파악하고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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