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 학생 진로 위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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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 학생 진로 위한 프로그램 운영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1.05.10 16:32
  • 수정 2021-05-1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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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은 5월부터 6월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마을이 함께하는 장애 학생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블렌디드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들이 살아가는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바리스타, 제과제빵, 생활공예, 목공,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직업 체험처 안내 매뉴얼(남부·영종도)’를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였으며 장애 학생의 특기와 흥미를 고려한 체험처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상황에 맞게  마을 체험처 방문, 강사 출강, 비대면 방식 직업교육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6월까지 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2학기부터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급까지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웅수 교육장은 “장애 학생이 졸업 이후 자신에게 맞는 직업생활을 유지하며 최대한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직업·전환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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