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강선숙, 공동위원장 정광숙)는 이달 3일부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녕하세요. 식사하셨어요?’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혼자 생활하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 10세대를 대상으로 주 3회 반찬을 배달하는 특화사업이다.
반찬 지원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반찬 사업 외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 축하 사업,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반찬 지원이 독거 어르신들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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