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동주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평가 및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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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공동주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평가 및 지원’ 추진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1.04.13 11:33
  • 수정 2021-04-1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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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관련부서와 전국 최초 실시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 프로젝트’ 2단계로 어린이·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이 아파트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공동주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평가 및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평가 및 지원’은 어린이·장애인·임산부 및 영·유아를 동반한 이동 약자 등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 내 턱없는 출입문, 미끄러질 염려 없는 접근로, 보행장애물 등의 설치 및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를 민·관이 직접 현장 평가를 실시해 미흡한 시설에 대한 보수 및 정비를 하고자 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7월까지 중구 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 및 관련부서와 공동주택 64곳에 대해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공동주택분쟁조정협의회와 논의를 통해 2022년 5월까지 100% 안전한 공동주택이 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인구 밀집도가 높은 공동주택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점차 모든 주거 공간까지 확대 시행을 할 것”이라며 “민간 전문가 및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용해 관내 모든 곳이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21년 적극행정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 프로젝트’ 1단계인 ‘공동주택 어린이 안전 우수 아파트’선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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