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저소득 장애인 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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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저소득 장애인 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1.04.08 11:43
  • 수정 2021-04-08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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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 해소, 주거안정을 위한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30일 인천도시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장애인 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장애인 생활편의 시설, 휠체어나 의자 사용이 가능한 싱크대, 높이 조절 샤워기, 바닥 높낮이 차 제거 등 주택 내부(일부 외부시설 포함) 시설 설치‧개조를 통해 장애인 이동 편의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차상위 장애인으로 등록된 기준 중위소득 46%~50% 이하, 계양구 관내 자가주택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이다.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14가구를 선정하며 가구당 50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 주택 편의시설을 지원받는다. 다만, 장애인의 불편시설 외에 일반적인 노후시설 개선에 필요한 부분과 주거급여 수급자(중위소득 45% 이하)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 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장애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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