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센터 현실화 통해 인천 사회복지현장의 수준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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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센터 현실화 통해 인천 사회복지현장의 수준 높여야”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1.04.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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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센터”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지난 4월 6일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배영, 이하 인천사회복지사협회)와 인천광역시아동복지협회(회장 우치호, 이하 인천아동복지협회)의 공동주최로 “인천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센터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인「프리:패스」와 「소소심care」사업 진행 성과를 공유하고, 인천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센터 현실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하여 인권보호센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및 사회복지현장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개회식은 이배영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과 우치호 인천아동복지협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이민우 복지국장이 축하와 협력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와 건강한 사회복지현장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힘써 온 김성준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하여 토론회를 지지하면서 축하인사를 전했다.

본 토론회를 주최한 두 협회는 2019년 6월부터 운영해 온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발제를 진행하였는데, 인천사회복지사협회의 인천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보호와 회복지원을 위한 위기대응 역량강화사업 「프리:패스」와 인천아동복지협회의 아동분야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마음돌봄 사업 「소소심care」의 유의미한 성과를 알리고 현장의 요구를 전했다.

토론회 좌장은 윤정혜 인천재능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고진선 우리동네마음건강연구소장, 구시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부장, 구은주 아이진심리상담센터장, 김민석 인천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 윤대기 인천광역시 인권위원장, 우성훈 인천광역시 복지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고진선 소장(우리동네마음건강연구소)은 “요즘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큰 이슈가 바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안전 및 위기대응에 관한 사항”이라며 “안전과 위기대응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하므로 제도로써 현실화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구시은 부장(갈산종합사회복지관)은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일하는 종사자의 인권보호의 수준은 곧 그 사회의 수준을 반영한다”며 “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센터 현실화로 인천 사회복지현장의 수준을 높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은주 센터장(아이진신리상담센터)은 “프리:패스 사업과 소소심care 사업은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정서회복지원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고, 사회복지현장에서는 이용자의 괴롭힘과 더불어 특수한 근무환경에서 겪는 다양한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소진(번아웃)을 경험하는 사회복지종사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회복지원을 돕는 심리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민석 회장(인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은 “사회복지공무원 또한 민원인의 폭력 및 폭언 등 악성 민원에 시달리며 제도적 보호 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의무이행에 초점을 두는 현실을 경험하기도 한다.”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이고 제도적인 종합대책의 수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대기 위원장(인천광역시 인권위원회)은 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 조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인천사회복지종사자의 특수성을 고려한 인권보호센터가 시 인권센터와 함께 병립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건강한 사회복지현장을 위한 노력도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성훈 과장(인천광역시 복지정책과)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인권보호의 필요성과 현장의 요구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윤정혜 교수(인천재능대학교)는 “오늘 토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함에도 수많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현장의 뜨거운 관심이 느껴진다.”며, “인천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인권이 조명되는 건강한 사회복지현장 조성을 위해, 인천시에서 제도적 체계를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는 힘을 받게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 영상은 인천사회복지사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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