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까지 접수…15일부터 20회 교육 진행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함께걸음센터)가 오는 4월 2일까지 인천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작가 꽃비 고천성 작가가 지도하며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함께걸음 센터의 특화사업이다. 캘리그라피 기초반과 심화반을 거쳐 탄생한 작품들을 모아 해마다 전시회“들꽃 하늘을 날다”를 열어 화재가 되기도 했다.
올해 캘리그라피 교육은 기초반을 거쳐 심화반까지 총 20회로 기획하고 있으며, 4월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약 20회 교육 후 9월 말에 교육을 마치며 작품을 모아 연말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함께걸음센터 최완규 소장은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취미활동이 될 것을 기대하며 해마다 열리는 전시회 참여로 캘리그라피 작가로의 새로운 장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프로그램 장소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선수촌공원로에 위치한 함께걸음센터 교육실이며, 프로그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함께걸음센터 홈페이지(www.cowalk.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28-6039)로 문의하면 되며,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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