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미)은 지난 2일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1월의 우수돌봄봉사자로 선정된 김효례 돌봄봉사자에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급한 상품권과 우수봉사자 선정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노인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봉사자와의 매칭해 인지활동, 정서지원, 일상생활지원을 통해 노인돌봄사각지대를 해소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우수돌봄봉사자로 선정된 김효례 돌봄봉사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 생활하는 3명의 돌봄대상자들에게 간단한 반찬 만들기, 청소, 말벗 활동을 3년 이상 지속했으며 일요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3시간씩 어르신들에게 돌봄 봉사를 하고 있다.
김효례 돌봄봉사자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은 직접적인 도움도 좋지만 같이 대화를 나눌 사람이 온다는 것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러한 고마움을 표현할 때마다 봉사활동을 하는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김태미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돌봄봉자사에게 감사한다.”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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