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장애인문학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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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장애인문학공모전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1.02.19 11:33
  • 수정 2021-02-19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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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4월 16일까지…시각장애인 음성녹음파일 접수 가능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기호일보가 주최하는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제13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을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은 장애인의 잠재된 문학적 능력과 역량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전통 있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문학공모전은 등록 장애인과 더불어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까지 응모자격을 확대해 장애인 가족의 이야기 및 장애인시설 자원봉사활동 수기 등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3월 2일(화)부터 4월 16일(금)까지 우편(인천시 중구 매소홀로10), 전자우편(jgwelfare2@naver.com), 팩스(032-891-0533)로 및 시각장애인에 한해서는 음성녹음파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상금 200만원), 금상(2명, 상금 각 100만원), 은상(4명, 상금 각 50만원), 동상(6명, 상금 각 30만원), 가작 (6명, 상금 각 2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심사과정을 거쳐 5월 11일(화) 14시,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발표된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학제가 열리고 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오랜 전통을 가진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에 질 높은 문학작품이 많이 응모되고 있으며, 참여 열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최상희 관장은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장애인문학공모전이 장애인의 문학적 재능 발휘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가족과 자원봉사자의 참여 확대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었던 많은 장애인 및 장애가족, 자원봉사자들의 응모를 기대하며 입상작은 ‘해누리문학 vol.13’ 작품집과 복지관 웹진(소식지)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jgwelfare.or.kr),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참조하거나 가족문화지원팀(032-880-24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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