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1년도 시행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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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1년도 시행계획 수립
  • 이재상 기자
  • 승인 2021.02.16 09:30
  • 수정 2021-02-1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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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발달장애인 자산형성지원,
인천형 산후조리원 등 65개 사업
총 1조2,993억 원 투입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청년 발달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 인천형 산후조리원 지정·운영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2월 15일 밝혔다.

이번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4기(2019년~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방향성과 기본틀을 유지하고, ‘당당하고 풍요로운 삶, 복지특별시 인천’을 목표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등 65개 사업에 총 1조2,99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인천시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대 추진전략인 △양극화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당당한 삶을 위한 시민복지 확대 △풍요로운 삶을 위한 기반조성 △복지공동체를 위한 시민력 강화를 골자로, 지난해 발표한 복지기준선 사업 중 보장계획에 포함이 가능한 공공근로사업 등 6개 사업을 신설 포함하는 등 인천시의 복지환경 변화와 시민의 욕구를 반영해 수립됐다.

인천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 구성 체계
인천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 구성 체계

이 가운데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지원’,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 공간(주택) 운영’, ‘최중증장애인 하루 24시간 활동지원’, ‘청년 발달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신규)’, ‘인천 장애인 종합직업적응훈련센터 건립’, ‘맞춤형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의 6개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근거해 4년차 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작성해 사회보장위원회 심의와 의회보고를 거쳐 보건복지부로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위험과 급변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삶을 유지하고,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촘촘한 계획과 탄탄한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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