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
9급 지방공무원 장애인구분모집
선발예정인원의 7.0% 채용
인천시교육청 주요업무계획
인천시교육청은 안정적 통합교육 환경 및 인권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통한 장애학생 통합교육 지원 내실화 등 ‘함께하는 삶을 지원하는 특수교육’ 등이 포함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인천시의회에 보고했다.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교육청 통합교육지원단을 운영하고 통합교육 체크리스트를 통한 통합교육 실행 진단,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온라인 수업에 적합한 콘텐츠 개발, 특수학급 미설치교 교직원 및 학생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운영하고 정기현장 지원 및 사안 발생 시 특별지원, 개별상담지원,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장애학생 인권존중교육, 특수학급 대상 자기옹호 및 성인권 교육, 더봄학생 개별 사례관리 및 학부모 상담, 특수학교 교육감소속근로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개별 맞춤형 지원 중심의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 특수교육대상자 순회교육 및 치료지원, 4개 센터의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 운영, 병원학교 운영 및 건강장애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현장중심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해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3교) 및 학교기업(1교)을 운영하고 40명을 대상으로 직업전문기관 직무위탁교육,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참가(20명), 인천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 진로직업 중점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교육,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및 산업체 도제교육형 현장실습 등을 추진한다.
장애인공무원 의무고용률 향상을 위해 2021년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 장애인 구분 모집 및 선발예정인원의 7.0% 채용(의무고용률 3.4%의 2배 이상)하고 임용시험 시, 장애유형별 장애인 편의지원 제공(확대경 및 휠체어책상, 확대 문제지 및 답안지, 시간연장 등)한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중, 중증·경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로지원인 및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
이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