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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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운영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1.01.28 14:26
  • 수정 2021-01-28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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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까지 온라인참가접수시스템 통해 신청 가능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3월부터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생애주기별 장애인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장애인의 활동성을 높이고 현 정부의 국정과제 및 체육정책 계획사항인 생활체육 분야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체육활동 참여에 취약한 유아기(6~7세), 아동기(8~13세), 노인기(65~75세)로 조를 나눠 성장촉진운동 및 대·소근육의 발달운동, 기초 체력검사를 통한 재활운동 등 생애주기별 장애 특성을 고려한 순환 형태의 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입자 명부 관리 및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사항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하게 된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지금까지는 장애인을 위한 연령에 맞는 전문적인 건강체육 프로그램이 부족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유아기부터 노인기까지 운동습관을 형성하여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스포츠를 통해 관내 장애인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각 구별 공립 체육시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아울러 자세한 사항은 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http://www.i-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2월말까지 온라인참가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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