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량 전차량에 비말 차단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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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량 전차량에 비말 차단막 설치
  • 이재상 기자
  • 승인 2021.01.25 09:07
  • 수정 2021-01-25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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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량 107대 증차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장차량 전차량(145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말 차단막을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설치 중이라고 1월 22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승객과 운전원들의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실시됐다.

공사 안희태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 이용 차량내 칸막이 설치뿐만 아니라 운행 전/후 차량 자체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운전원 및 승객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2026년까지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량 107대를 증차함으로써 총 252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장애인의 이동 편의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8조 제1항에 따른 보행상의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면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폰에서 ‘인천장애인콜택시’ 어플을 내려받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사용하거나 콜센터(1577-0320)로 전화하면 된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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