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 정진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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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 정진완 씨
  • 이재상 기자
  • 승인 2021.01.20 09:02
  • 수정 2021-01-20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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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열린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정진완 후보는 총 유효 투표수 67표 중 41표를 얻어 이명호 후보(25표), 안태성 후보(1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정진완 당선인은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이천훈련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 당선인은 △가맹단체와 시·도장애인체육회의 자율성 보장과 역할 강화△선수·지도자·심판 인재육성△국가대표 지도자 급여제 전 종목 실시와 지도자 해외 연수△은퇴 선수를 위한 '지도자 아카데미' 운영△상임심판 전 종목 확대와 국제심판 자격 취득 지원 등을 공약했다.

정진완 당선인은 “우리가 가진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들겠다, 현행 제도와 규정을 재정비하고 든든한 재정기반을 구축하는 등 공약사항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장애인체육인들이 안정된 일자리 속에서 장애인체육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임기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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