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비율, 장애인 7.5%…비장애인보다 6%p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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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비율, 장애인 7.5%…비장애인보다 6%p 높아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1.01.14 09:18
  • 수정 2021-01-21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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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확진자 3만9432명 중 장애인확진자 4%인 1562명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으로부터 입수한 ‘코로나19 장애인 확진자 현황’ 자료(이하 지난해 12월 9일 기준)에 의하면 전체 확진자 3만9432명 중 장애인 확진자 비율은 4%인 1,562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로나19 사망자 556명 중 장애인 사망자는 117명으로 21%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 확진자 1,562명 중 사망자 비율은 7.5%(117명)으로 비장애인 확진자 3만7970명 중 사망자 비율 1.2%(439명)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장애유형별 확진자는 지체장애인 557명, 청각장애인 268명, 정신장애인 214명, 뇌병변장애인 167명, 시각장애인 134명, 지적장애인 131명 순으로 드러났으며 장애연령별 확진자는 60대 389명, 70대 334명, 50대 320명, 80대 이상 235명, 40대 125명, 30대 67명, 20대 59명 10대 29명, 10세 미만 4명 순으로 나타났다.

나이대별로 치명률은 80세 이상이 22.1%, 70대 11.4%, 60대 4.1%, 50대 3.1%, 30대 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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