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25일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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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25일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 개최
  • 편집부
  • 승인 2020.11.24 13:28
  • 수정 2020-11-24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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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주제
11월 25일(수), 2020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 개최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은 오는 11월 25일(수) ‘2020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성별, 연령, 국적,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요구와 감성을 존중하는 사용자 중심의 개념으로, 개발원은 지난 14일부터 2020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 주제는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이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비대면·디지털화가 예고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간, 환경적 측면에서 고려돼야 할 유니버설디자인을 고민한다. 

더불어 국내·외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정책, 사례, 제언 등을 공유하며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채철균 회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유니버설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휴먼케어 환경’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 해외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일본의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의 전개’라는 주제로 일본 토요대학 타카하시 기헤이(TAKAHASHI, Gihei) 명예교수가, ‘코로나-19 이후의 공공 환경에서 모든 사람을 위한 웨이파인딩’이라는 주제로 네덜란드 믹세나르의 아자 아피툴리(Atja Apituley)가 발표한다. 

국내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서정대학교 서재원 외래교수, LG전자의 정진환 선임연구원이 각각‘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유니버설 디자인(UD)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조성에 따른 생활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의 개선방향’, ‘포스트코로나에 따른 주거 환경 및 리테일 공간의 변화와 이에 따른 유니버설 제품/서비스 기회 영역’이라는 주제를 소개한다.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 사전등록은 11월 24일(화)까지 할 수 있다. 세미나 영상은 25일(수)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채널(http://kodditv.com)을 통해 전 세계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된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관심 분야의 사람들이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우리사회 환경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방안의 폭 넓은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017년부터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개념을 확산하고 국내 유니버설디자인 정착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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