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노인회(회장 정의성)은 지난 11월 19일 오전 11시 인천미추홀구에 위치한 비룡공원일대를에서 ‘깨끗한 인천만들기 캄페인-인천광역시장애노인회 대청소날’을 진행했다.
이날은 캠페인에는 노인회 소속 회원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비룡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직접 주우면서 깨끗한 거리만들기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캠페인의 참가한 한 회원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힘이 들기는 했지만 청소를 한 뒤, 뒤를 돌아봤을 때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고말했다.
정의성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데 장애를 가진 노인들도 충분히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말하며, “인천 시민으로서 내가 사는 지역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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