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활신문 뉴스, ‘인천N방송’서도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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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신문 뉴스, ‘인천N방송’서도 서비스된다
  • 편집부
  • 승인 2020.11.18 19:46
  • 수정 2020-11-18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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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신문의 뉴스가 소셜방송 매체인 인천N방송서도 서비스된다. ‘장애인생활신문 & 미디어생활’은 인천테크노파크(이하 ITP)와 11월 10일 ITP(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대회의실에서 조병호 ‘장애인생활신문 & 미디어생활’ 대표와 서병조 ITP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생활신문의 온라인 신문인 미디어생활은 인천TP가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스마트 방송 ‘인천N방송’에 별도 19번 채널을 배정받아 장애인 정보접근성 강화를 위한 ‘수어 뉴스’와 ‘소리로 보는 뉴스’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경인지역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은 물론 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N방송은 장애인뉴스 서비스 채널(ch19)을 개설, 미디어생활이 제공하는 장애인복지 관련 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새로운 소식을 전달한다.

미디어생활은 인천N방송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뉴스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로 보는 뉴스 콘텐츠와 새로운 장애인복지 소식 등을 공급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병조 원장은 “인천지역 장애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장애인생활신문&미디어생활’과 이런 뜻깊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청각장애인들의 눈과 귀가 되는 생활의 동반자 역할을 해 나가는 과정에 우리 ITP의 인천N방송이 도움이 된다는 점에 자긍심을 느낀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 인프라를 총동원해 보탬이 되겠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과 그들과 관련한 콘텐츠 개발 등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병호 장애인생활신문&미디어생활 대표는 “자체적으로 진행해 오던 동영상 콘텐츠 사업이 이번 인천N방송과의 협약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인천N방송을 통해 앞으로 장애인은 물론 노인 등 취약계층들의 정보 사각지대를 없애고, 더욱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개발해 인천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뉴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참여형 방송플랫폼 인천N방송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인천시와 시민들이 올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인천N방송(www.incheonntv.com)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등으로 모바일앱(인천N방송)을 내려받아 시청하면 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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