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연구논문 12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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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연구논문 12편 발표
  • 편집부
  • 승인 2020.11.13 17:59
  • 수정 2020-11-13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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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개발원, 우수논문 시상
제12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에서 남용현 고용촉진이사(왼쪽에서 두번째)가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제12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에서 남용현 고용촉진이사(왼쪽에서 두번째)가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제12회 장애인고용패널 온라인 학술대회’를 11월 13일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청중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 우수논문 시상과 함께 최우수 및 우수논문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되었다.

올해 기획주제는 ‘장애인의 일과 삶,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고용개발원에서 생산한 통계조사 자료를 활용해 논문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기정 교수(대구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과)와 김영식 교수(경남대학교 교육학과)는 ‘장애근로자의 고용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분석’이라는 주제로 고용의 질에 대한 내용을 풍부하게 다뤘다.

이어 진행된 노법래 교수(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발표는 ‘장애인의 고용 이행 궤적에 관한 종단 연구’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유형화하는 등 향후 장애인 고용 정책을 설계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

또한 ‘고용의 질’, ‘장애인 노동정책’, ‘삶의 만족도’, ‘대상별 고용정책’ 등 4개의 주제로 총 12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소주제 발표 영상은 학술대회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모든 발표는 재시청이 가능하다.

이정주 고용개발원장은 “올해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술대회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지만, 장애인 고용 연구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대회에서 논의된 여러 연구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장애인 고용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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