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소통, 두 번째 발달장애인 인터뷰북 크라우드 펀딩 시작
상태바
소소한소통, 두 번째 발달장애인 인터뷰북 크라우드 펀딩 시작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0.10.29 17:47
  • 수정 2020-10-29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은 반려동물ㆍ식물을 키우는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너와 함께 반짝반짝’ 발행에 앞서 11월 20일까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 참여는 텀블벅(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펀딩 기간 동안 반려생활을 기록할 수 있는 반려일기장, 반려동ㆍ식물 책갈피도 만나볼 수 있다.

‘너와 함께 반짝반짝’은 점차 늘어가는 반려인 중에서도 발달장애인들을 조명한 책이다. 소소한소통이 지난 2월 온라인 모집을 통해 섭외한 발달장애인 당사자 4명(김영걸, 남수진, 류현비, 임종운)은 개, 고양이, 금붕어, 달팽이, 타란툴라 등 반려동물이나 여러 반려식물과 함께 사는 실제 이야기를 통해 반려생활이 주는 삶의 긍정적 변화들을 들려준다.

소소한소통 백정연 대표는 “‘너와 함께 반짝반짝’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을 수시로 돌봐주고, 필요한 것을 마련해 주며 잘 돌보기 위해 배우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며, “주로 돌봄의 대상으로만 발달장애인을 바라보았던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돌봄의 주체, 자신의 삶의 주체로 살아가는 당사자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