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전용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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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전용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시스템 오픈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0.10.28 17:24
  • 수정 2020-10-28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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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 음성서비스 제공
사회서비스제공기관의
시각장애인 종사자 지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10월 28일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시각장애인 전용 업무지원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각장애인도 좀 더 쉽게 시스템을 활용하도록 구축했으며, 전자바우처시스템 주요기능(제공기관 및 제공인력 관리 등) 95개 화면에 음성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시각장애인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원은 그간 대한안마사협회 등과 협력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제공기관에 시범운영(7~8월)을 실시했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또한 사용자 매뉴얼의 점자인쇄용 자료와 음성으로 읽어주는(스크린리더용) 자료를 인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종사하는 시각장애인의 운영업무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보이는 복지뿐만 아니라 들리는 복지로서의 정보화 기능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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