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정2동, 성촌의 집, 장애인 자립 돕는 동암누리사업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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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2동, 성촌의 집, 장애인 자립 돕는 동암누리사업 발대식 열어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0.10.20 11:44
  • 수정 2020-10-20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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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체장애인 거주시설 성촌의 집은 지난 19일 각 기관에서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동암누리사업 발대식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십정2동장과 자생단체위원 25명, 성촌의집 장애인 10명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각자의 공간에서 비대면 형태로 행사를 열었다.

동암누리사업은 성촌의 집에 살고 있는 장애인들이 십정2동의 같은 마을 주민으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지난 9월까지 마을인문학과 장애인 인식개선 화상교육 등을 실시했다.

십정2동은 오는 12월까지 지역의 소상공인 가게 5곳을 선정해 경사로를 설치, 장애인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해 마을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최진희 십정2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마을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동암누리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지지망이 안정적으로 구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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