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사)해피기버와 이가튼튼치과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에 치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사)해피기버의 조범석 사업기획팀장과 박선하 간사, 이가튼튼치과 장명모 대표원장,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김성국 회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후원의 내용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2천만 원 상당의 임플란트, 틀니, 보철 포함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조범석 (사)해피기버 사업기획팀장은 “치과 치료가 절실히 필요한데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문턱을 선뜻 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의료복지를 실천해 주신 해피기버와 이가튼튼치과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치과 치료가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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