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활신문, 인천신장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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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신문, 인천신장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9.21 18:33
  • 수정 2020-09-22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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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장애인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에 상호협력키로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인천협회 이순종 회장(왼쪽)과 장애인생활신문 조병호 대표가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인천협회 이순종 회장(왼쪽)과 장애인생활신문 조병호 대표가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애인생활신문&미디어생활’(대표 조병호, 이하 장애인생활신문)은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인천협회(회장 이순종, 이하 인천신장장애인협회)와 지난 9월 21일 장애인생활신문 회의실에서 신장장애인의 투석, 이식 등 의료서비스와 재활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보도함으로써 신장장애인의 권리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호 장애인생활신문 대표와 이순종 인천신장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해 김상환 자문위원, 김민주 간사, 원훈 인천신장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과 장애인생활신문 직원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장애인생활신문은 신장장애인들의 치료와 재활, 사회복귀 등을 위해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천신장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각종 사업과 행사 등의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신장장애인협회는 신장장애인의 관련 취재 및 보도에 전문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취재에 협력하며, 관련단체 소식과 신장장애인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장애인생활신문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순종 회장은 협약식에서 “신장장애는 장애유형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유형이며, 당뇨 등 성인병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장애인 증가율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임에도 아직 신장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낮은 편이며, 신장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도 열악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현실에서 장애인생활신문이 먼저 신장장애인의 권리향상과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협약을 제의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며, “우리 협회 역시 다양한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협조해 서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호 대표는 “신장장애인이 처한 현실과 힘든 부분에 대해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절실히 알 수 있었다.”며, “장애인을 위한 특수전문지로서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신장장애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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