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시각장애인식개선 유튜브 채널 ‘시소TV' 개국
상태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시각장애인식개선 유튜브 채널 ‘시소TV' 개국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0.08.27 14:50
  • 수정 2020-08-27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시각장애인이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식개선 유튜브 채널인 ‘시소TV'를 오는 9월 1일에 개국한다.

‘시소TV’는 ‘시각장애인들의 소소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일상과 문화예술활동, 권익옹호, 장애계 이슈 등을 소개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채널은 중증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며 실제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영상을 통한 공감방송, 권익문제 상황을 보여주는 실황방송 등을 제공하여 시청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김선태 이사장은 “시소TV 채널 개국을 축하하며,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알려주고, 시각장애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를 바꿔놓는 위대한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본 ‘시소TV' 채널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관련된 문의사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장애인인식개선팀(02-880-0880~3)으로 하면 된다. 

 

배재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