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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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프로그램 시행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8.18 09:45
  • 수정 2020-08-18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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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활용 부족 또는 사회·문화적 차이를 겪을 수 있는 환경에 놓인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재능대학교와 상호협력(MOU)을 통한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의 멘티에 대한 정서 및 학습 지원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사업기간 동안 지역 내 인적자원을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2020년은 코로나 19로 인해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사업의 진행이 상당 기간 지연되었으나 2020.08.14.(금) 멘토링 사업 및 활동 안내와 멘토-멘티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4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 참가자들은 “대학생 멘토와 다문화가족 멘티가 함께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때로는 친근한 언니로 때로는 친절한 선생님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 “멘토 선생님과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을 많이 올려야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배영센터장은 “글로벌시대의 핵심가치는 다양성과 그 안에서의 공존, 공영이라고 생각하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동구 지역주민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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