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세종시 사회복지시설 방역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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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세종시 사회복지시설 방역 현장점검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0.07.29 17:48
  • 수정 2020-07-2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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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없는 철저한 방역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29일, 사회복지시설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방역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 총리는 먼저 이상호 세종시 보건정책과장으로부터 세종시 방역현황을 보고받고, 류권식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장과 전미경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장으로부터 각 센터의 방역활동 설명을 들었다.

정 총리는 “전국적으로 조금은 용기를 내서 방역과 생활을 함께 해보자 하는 결정”에 따라 9개 사회복지시설도 7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 휴관 중에도 긴급돌봄체계를 가동해 지역의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코로나19 감염 없이 잘 돌봐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며 “정부차원에서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도 국민들이 너무 힘들고 우울하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크고 작은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헀다.

정 총리는 센터 내 강당·식당·노인보호실 등을 둘러보면서,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강당에서 생활지원사들을 만나 “방역을 하면서 돌보려니 평소보다 힘드실 것”이라고 하며, 코로나가 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더 힘내서 잘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노인보호실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이 나라가 어르신들을 잘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건강을 위해 마스크 쓰기·손 씻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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