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개발원, 청각·언어장애인 언택트 상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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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금융개발원, 청각·언어장애인 언택트 상담 확대
  • 편집부
  • 승인 2020.07.22 09:56
  • 수정 2020-07-22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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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금융개발원은 7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사회취약계층(청각·언어장애인) 대상 언택트(Untact) 상담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체국금융개발원 금융고객센터는 사회 취약계층의 보편적 금융서비스 제고를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 107손말이음센터와 업무협력을 강화해 대국민 접점 분야의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은 107손말이음센터의 통신중계 서비스를 활용해 수어나 문자 등으로 일반 금융업무 안내와 더불어 본인인증을 통한 간편조회 서비스까지 우체국금융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양 기관은 금융업무 교육, 상담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통신 중계서비스를 활용한 우체국금융 비대면 상담서비스 제공 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며 차별 없는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우체국금융개발원 박백수 원장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상담서비스 범위 확대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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