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치매안심센터, 가정방문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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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치매안심센터, 가정방문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0.07.13 18:07
  • 수정 2020-07-13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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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교재 꾸러미 지원-훈련

 

인천시 부평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월 13일 코로나19로 치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인지강화 꾸러미 사업’을 진행한다.

인지강화 꾸러미 사업은 치매 및 인지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뇌 건강 증진을 위해 대상자 가정을 방문,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각 가정에 지원하는 꾸러미는 두뇌 자극을 유도할 수 있는 인지강화 워크북과 집중력 및 소근육 증진을 위한 컬러링북, 심신 안정 및 성취감 증진을 위한 씨앗 키우기 키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부평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대상자 가정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원된 교구와 교재를 활용, 문제풀이와 채색하기, 퍼즐 맞추기 등의 여러 훈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인지기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무료한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부분적인 사업 진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치매 어르신의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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