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치매환자 위한 1:1 맞춤형·가정방문 인지강화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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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치매환자 위한 1:1 맞춤형·가정방문 인지강화교실 운영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7.13 10:22
  • 수정 2020-07-13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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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단모임 운영사업인 치매환자쉼터가 장점 운영 중단됨에 따라 1:1 맞춤형(가정방문)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쉼터 이용자의 돌봄 공백 기간을 최소화해 인지기능 감퇴를 예방하고 외부 활동 제약으로 인한 우울감이나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실은 기존 치매환자쉼터 이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인지활동학습서, 칠교놀이, 색연필, 컬러링북을 활용해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함께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인지 및 정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1:1 맞춤형(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총 8회기로 운영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함께 수업하고, 인지학습 진행 상황 확인 등 치매환자의 지남력과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화돼 치매환자쉼터가 재개되는 날까지 지역사회 치매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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