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모금회에서 ‘2020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매년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필요 물품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해에는 사회복지기관 에어컨(냉난방에어컨) 지원 및 폭염에 취약한 쪽방거주민, 거리노숙인, 재가어르신 1,263명에게 냉방관련 물품 및 건강식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사회복지기관 65개소에 203,229,090원, 배분협력기관 3개소(인천쪽방상담소 17,928,000원, 내일을여는자활쉼터 7,072,000원,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 40,000,000원)에 65,000,000원 등 68개 기관에 총 268,229,090이며, 사업은 2020년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함께 최악의 더위가 예상되어, 취약계층들에게 꼭 필요한 에어컨과 함께 건강 및 위생관리를 위한 냉방관련 물품과 건강식도 함께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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