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독거어르신의 폭염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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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독거어르신의 폭염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 실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6.24 11:20
  • 수정 2020-06-24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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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노인분과)는 지난 19일 코로나19 감염 및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의 건강안전을 위한「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 생활 속 거리 유지에 따른 독거어르신의 고독, 우울, 소외감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집안에 오래 머무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른 폭염피해 및 안전사고의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냉방용품 지원을 기획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네트워크 강화사업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사업비 165만 원으로 총 50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독거어르신 세대를 추천받아 노인분과 위원들이 가정방문, 선풍기를 직접 전달 설치하면서 추가 물품지원 및 안부 확인 등 다각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시하며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썼다. 

김호기 노인분과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관리를 강화하고 동시에 문제를 해결하는 선제적 대응 실천임에 더욱 의미가 있다” 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연대와 협력으로 건강, 안전, 돌봄 등 민관협력으로 다각적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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