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부터 한국야쿠르트 동인천점과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은둔형 취약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 50여 세대에 건강증진과 안부확인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화수2동 관내 저소득 1인 가구 등 50여 세대를 선정해 배달원이 해당 가구에 주2회 방문해 음료 배달과 함께 안부를 묻고 필요한 경우 주민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해당가구의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계영 민간위원장은“최근 저소득 독거노인, 1인 중장년 가구, 사회은둔형 취약계층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통해 해당 가구의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위기 시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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