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2일 인천광역시청 정무부시장실에서 인천광역시,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금번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과 연계하여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국 총 15억 규모 46,000개의 꾸러미가 전달되며 이중 72백만원 상당의 2,400개의 꾸러미가 인천지역에 전달된다.
꾸러미는 즉석밥, 캔햄, 라면, 감자, 사과 등 즉석식품과 농산물 등 총 7종으로 구성되며 협의회가 운영하는 인천광역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푸드뱅크·마켓 저소득 소외계층 이용자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명숙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꾸러미를 지원해주신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물품을 모집하여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에는 29개(인천광역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 1, 기초푸드뱅크 14, 푸드마켓 14)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기부전화 : 032-891-1377, 인천광역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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