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은 연로, 질병, 장애 등의 이유로 안부확인이 필요한 홀몸세대에 건강식품을 지원하는 ‘건강 더하기’ 사업을 시행한다.
‘건강 더하기’ 사업은 연수구에서 추진하는 ‘2020 고독제로(zero) 연수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송도4동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은 홀몸세대에 주 3회 건강식품을 전달하며 1차로 안부를 확인하고, 2차로 1:1 매칭된 송도4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월 1회 이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이런 과정을 통해 확인된 복지욕구에 대해서는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예정으로 대상자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춘 송도4동장은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비중이 급속히 증가하는 요즘 이번 사업을 통한 홀몸세대에 대한 관심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 더하기 사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시행될 계획이며, 주변에 홀로 살고 있고 가족이나 이웃과 단절되어 안부확인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은 송도4동행정복지센터(☎749-6850)로 연락하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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