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도서관, 2020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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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소래도서관, 2020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선정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4.07 10:35
  • 수정 2020-04-07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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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동구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 소래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내 도서관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전국 공공·장애인도서관 50개관을 선정해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소래도서관은 남동구에 위치한 ‘바다의 별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10회, 문화체험활동 1회, 도서관 견학 1회, 총 12회에 걸쳐 사업을 진행한다.

또 다양한 그림책 읽기와 활동을 통해 일반적인 사회의 고정된 선입견에 위축되어 있는 발달 장애인들의 자아 존중감을 증진시키고, 타인과의 원활한 관계 맺기를 통해 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소래도서관 담당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프로그램 일정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점차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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