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9억4천만원 규모 인천시 코로나 추경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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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9억4천만원 규모 인천시 코로나 추경 통과
  • 이재상 기자
  • 승인 2020.04.01 10:16
  • 수정 2020-04-0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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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긴급생활지원 1,326억원
긴급복지 확대 등 취약계층 복지 1,396억원
장애인복지 46억7100만원 ↑

 

인천시의회가 3월 31일 제26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3559억4천만원 규모의 인천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코로나19 대응 긴급생활 지원’을 위해 1,326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재난 피해계층에 ‘긴급재난생계비’ 지급 1,220억원 (군구비 510억원 포함)△장학사업과 긴급복지 확대 지원 106억원이 투입된다.

‘긴급재난생계비’ 관련해선 △긴급생계비 1,020억원 △특수고용직 생계비 150억원 △무급 휴직자 생계비 50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긴급복지 확대 등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1,396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저소득층 108,834 가구(수급자 87,051 + 차상위 21,783) 한시생활 지원을 위한 ‘저소득층 대상 소비쿠폰 지급’ 612억원 △아동양육가구에 한시적 돌봄쿠폰 지급 616억원 △취약계층노인 식사지원 서비스 급식단가인상 및 지원대상 확대 5억원 △저신용 금융소외자 생활안정 대출 지원 20억원 등에 사용된다.

장애인복지과는 이번 코로나 추경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46억7100만 원 증액됐다.

구체적으로 △발달재활서비스 1억1300만원 △장애아가족 양육 지원 4억3100만원 △공공후견 비용지원 87만원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285만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4억2200만원 △주간활동서비스 운영인력 지원 1900만원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지원 6380만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11억4500만원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지원 21억6600만원 각각 증액 편성됐다.

신규 사업으로 ‘마스크 제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설치’에 4억5천만원이 편성됐다.

반면 감액사업으로는 △언어발달지원 366만원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1억2100만원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1720만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우리마을) 건립 36만원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취업지원사업 135만원이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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