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종목육성대회-전국장애인하계레포츠캠프-동호인클럽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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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종목육성대회-전국장애인하계레포츠캠프-동호인클럽교류전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3.23 15:01
  • 수정 2020-03-23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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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2020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 공모 사업 제출 사업 모두 선정
지난해 공모사업진행 당시 사진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지난 20일 ‘2020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 공모 사업’ 심사에 제출한 사업이 모두 선정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3개 공모사업으로 소외종목육성대회, 전국장애인하계레포츠캠프, 동호인클럽교류전이다.

지난 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던 소외종목육성대회(2019 전국전동휠체어축구대회)는 2년 연속 선정이 되어, 전국 각지에서 전동휠체어 축구를 즐기는 중증장애인들을 인천계양경기장으로 모을 예정이다.

전국대회 및 단위대회가 전무한 전동휠체어라는 소외종목에 대한 홍보와 중증장애인 및 여성장애인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논의 중이다.
 
또한 전국장애인하계레포츠캠프는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 중 최초로 다문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장애인 가족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레저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 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로 다른 빛을 내지만 하나인 무지개처럼 다문화 장애인과 친구가 함께하는 의미가 있는 ‘2020년 레인보우 장애인하계레포츠캠프’는 다가올 여름, 장애인의 접근성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호인 클럽 교류전은 관내 보치아 종목을 생활체육으로 즐기는 6개의 팀으로 구성해 리그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앞으로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전(6개월 이상) 개최로 운영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생활체육 참여가 적은 중증장애인 전문스포츠 보치아 종목의 홍보 및 참여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장애인생활체육지원 공모사업 신청 등 예산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할수 있게 되길 바란다. 생활체육 공모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해 사태종식 후 즉각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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